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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일본 찾은 외국인 3명 중 1명은 한국인…"월간 최대"

입력 2024-02-2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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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자료사진=연합뉴스〉

김포공항. 〈자료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명 중 1명은 한국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오늘(21일) 올해 1월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가 268만1000명으로, 코로나19팬데믹 이전인 2019년 1월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지난달은 노토반도 지진 영향으로 일부 여행 취소가 잇따랐음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겁니다.

나라별로 보면 한국인이 85만7000명으로, 전체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32%를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1월보다 51.6%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1월과 비교해도 10% 많습니다.

한국인 방문이 늘어난 요인은 엔화 약세와 양국으로 오가는 항공편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인에 이어 대만인은 49만2300명으로 2위, 중국인이 41만5900명으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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