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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또 고장…"수동정지 후 조사 중"

입력 2024-02-20 22:17 수정 2024-02-2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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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원자력안전위원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대전에 있는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에 고장이 발생해 당국이 수동으로 가동을 멈추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오늘(20일) 저녁 6시 40분쯤 '하나로'를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원자로 내부에 중성자를 반사하는 반사체냉각계통에 고장이 발생했다고 원안위는 전했습니다.

원안위는 "현재 하나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건 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나로는 최근 잦은 고장으로 지난해 10월 가동을 멈췄다가, 같은 해 12월부터 다시 가동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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