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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마크롱 암살 시도"…러시아 SNS서 음모론 확산

입력 2024-02-20 22:03 수정 2024-02-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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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좌측)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안보협정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좌측)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안보협정에 서명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월로 예정된 우크라이나 방문을 연기한 것을 놓고 러시아 소셜네트워크(SNS)에 음모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르피가로 보도에 따르면 이들 SNS에선 우크라이나 측이 마크롱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 암살한 뒤 러시아에 누명을 씌우려 했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됐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해 1월 신년 기자회견에서 조만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양자 안보 협정을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방문 일정은 2월 13~14일로 알려져 있었으나 막판에 취소됐고 대신 볼로디미르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 16일 프랑스를 방문해 양자 안보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3월 중순 이전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겠다고 변경된 일정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러시아 계정의 SNS 상엔 암살 시도 때문에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을 취소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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