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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위 부위원장 상근직 전환하고 부총리급 격상 검토

입력 2024-02-20 16:26 수정 2024-02-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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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비상근직에서 상근직으로 전환하고 직급과 예우도 상향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0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국무회의에도 참석시키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현재 장관급에서 부총리급으로 격상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새로 위촉하고 체제를 정비했다"며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저출산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각 부처는 저출산고령위와 함께 저출산 대책을 밀도 있게 논의하고 논의된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습니다.

정부 내 저출생·고령화 정책을 총괄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장은 윤 대통령입니다. 실무를 책임지는 부위원장의 임기는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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