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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대 임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법원 "증거인멸 우려"
입력 2024-02-20 08:26
수정 2024-02-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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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 원대 임금과 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회장은 2021년 1월부터 2년 8개월 동안 위니아 전자와 위니아 직원 600여 명에게 347억 원을 주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골프장을 매각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는데, 회사에 빌려준 자기 몫 110억 원만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윤정식 / 아침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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