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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코리아, 식중독균 오염 의심 슬라이스 햄 리콜

입력 2024-02-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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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텔리 베레타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 사진. 〈사진=코스트코 코리아 제공〉

프라텔리 베레타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 사진. 〈사진=코스트코 코리아 제공〉

창고형 할인마트 코스트코 코리아는 판매 중인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가 식중독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했습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오늘(19일) 리콜 안내문을 통해 "프라텔리 베레타 브랜드의 슬라이스 햄 제품 '안티파스토 트레이'가 식품 매개 병원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이달 14일 사이에 판매된 제품입니다. 코스트코 상품번호는 #1074880입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이 제품을 구매해 보관하고 있는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에서 환불 가능하다"며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해당 제품 잠정 판매 중단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해당 제품 수거해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일 수거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나온다면, 당국은 코스트코 코리아 측에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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