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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입니다"…강도로 돌변한 40대

입력 2024-02-19 12:38 수정 2024-02-1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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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법원으로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특수 공갈 혐의 인정하십니까) …."
"(사람 해칠 생각도 있었습니까) …."
"(범행 동기가 뭡니까) …."

방금 이곳 법원으로 들어간 남성은 지난 17일 서울 역삼동에서 대리기사인 척 접근해 차량 운전자를 칼로 위협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도주 과정에선 택시 기사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지난 14일에도 대리운전을 한 뒤 손님에게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습니다.

나흘 사이 최소 세 건의 범행을 저지른 이 남성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영상취재: 박대권, 영상편집: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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