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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소요산-연천 운행 나흘째 중단…“오늘 합동점검”

입력 2024-02-19 09:31

철도공단 "피뢰기 고장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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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피뢰기 고장 추정"

승객들이 붐비는 출근길 전철〈자료 사진=연합뉴스〉

승객들이 붐비는 출근길 전철〈자료 사진=연합뉴스〉


전기 장치 고장으로 경원선 전철 소요산~연천역 구간이 나흘째 운행 중단된 가운데, 관계기관들이 오늘(19일) 합동 점검에 나섭니다.

열차가 멈춘 구간은 연천, 전곡, 청산, 소요산 4개 역으로 지난 16일 저녁 6시부터 현재까지 나흘째 복구 작업 중입니다.

열차 시공사인 국가철도공단은 전기 설비를 보호하는 '피뢰기'에 문제가 생겨 운행이 중단된 거로 보고 있는데, 공단과 코레일 등 관계기관들은 합동 점검을 통해 정확한 고장 원인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열차가 멈춘 구간에 셔틀버스 14대를 투입해 승객 수송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생긴 구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통한 신규 구간으로 개통 이후 비슷한 이유로 총 3차례 열차 운행이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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