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제베원 김지웅, 욕설 논란 재차 반박 "안 했으니까 걱정 마"

입력 2024-02-18 17: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JTBC스튜디오일산에서 진행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 녹화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팬들에게 욕설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김지웅은 18일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디어유 버블에 '나 괜찮다. 이렇게 사랑 받고 있는데 힘들 것도 없다. 걱정하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우리에게 집중하고 행복하자'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나는 여태 떳떳하게 살아왔다. 딱 정리 들어가겠다. 내가 안 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욕설 논란에 선을 그었다.

최근 김지웅은 영상 통화 팬 이벤트 도중 욕설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이벤트에 참여한 팬 A 씨는 욕설이 포함된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 영상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해당 음성의 주인공이 김지웅이라고 추측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소속사 웨이크원은 '영상 속 음성의 성문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사합니다'와 '욕설'로 발음이 판독됐고 주파수 응답 파형을 분석한 결과 판별 된 피치 및 높이가 서로 달라 두 음성은 서로 다른 화자의 상이한 목소리로 판단된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해당 동영상은 외부 위에서 영상 통화 기기가 아닌 또 다른 영상 녹화 기기를 사용해 촬영된 영상이라는 감정을 종합해 욕설 목소리는 외부에서 발성한 목소리가 녹음 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아티스트 음성이 아니라는 판단 근거로 작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후 김지웅은 팬 커뮤니티에 '마음이 내내 무거웠다. 어쩌면 혼자 감당했을 게 아니라 제로즈(팬덤명)도 한편으로 속상해 하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보냈을 거라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지금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도 너무 감사하다. 늘 그래왔듯 제로즈가 많이 웃고 행복할 수 있게 저도 언제나 곁에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