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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북 탄도미사일 최소 24발 발사…민간인 14명 숨져"

입력 2024-02-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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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북한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4가 발사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 TV 화면·연합뉴스〉

2022년 1월 북한 이동식발사차량(TEL)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4가 발사되는 모습. 〈사진=조선중앙 TV 화면·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최소 24발의 북한산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안드리코스틴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이같은 내용의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발사된 24발 미사일 가운데 2발만 상대적으로 정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발사된 미사일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3과 KN-24로 식별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는 북한산 탄도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민간인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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