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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원 '살인자ㅇ난감' 출연‥손석구·이희준과 호흡

입력 2024-02-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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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ㅇ난감' 이주원, 넷플릭스 제공

'살인자ㅇ난감' 이주원, 넷플릭스 제공

배우 이주원이 '살인자ㅇ난감'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 최우식(이탕)과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 손석구(장난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주원은 극 중 손석구의 아버지이자 강력계 형사였던 장갑수로 분했다. 첫 등장부터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에 누워 있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과거 수더분한 외모와는 달리 시종일관 퉁명스러운 말투와 까칠한 표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주원과 이희준(송촌)의 과거가 공개되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이주원은 손석구와 이희준 사이에 있었던 갈등의 씨앗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반전을 선사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KBS 드라마 스페셜 2023 '폭염주의보'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소화해 호평을 얻은 이주원. 드라마 '패밀리', '이로운 사기', '아라문의 검', 영화 '범죄도시2', '낙원의 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다. 어떤 작품을 만나도 카멜레온 같은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주원이 선보일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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