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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패스트 라이브즈'로 글로벌 대세 배우 발돋움

입력 2024-02-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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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오, '패스트 라이브즈'로 글로벌 대세 배우 발돋움
배우 유태오가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선보일 멜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태오는 2018년 주연작 '레토(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가 그 해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리고 그는 올해 '패스트 라이브즈(셀린 송 감독)'로 세계 영화계가 주목하는 완전한 글로벌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오펜하이머(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킬리언 머피, '바튼 아카데미(알렉산더 페인 감독)' 폴 지아마티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들과 함께 한국 배우 최초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극 중 어린 시절 첫사랑 나영(그레타 리)과의 인연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뉴욕에 온 해성 역을 연기한 유태오는 24년에 걸쳐 첫사랑을 마주하는 내면의 복합적인 감정을 깊은 눈빛과 섬세한 열연으로 표현하며 또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3월 6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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