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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연소 하버드 교수' 함돈희, 삼성 SAIT 부원장에 임명

입력 2024-02-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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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돈희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 〈사진=하버드 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함돈희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 〈사진=하버드 대학교 홈페이지 캡처〉

함돈희 하버드대 응용물리학과 교수가 삼성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부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오늘(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SAIT 부원장에 함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함 교수는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2002년 28세 나이에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2008년엔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발간하는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올해의 젊은 과학자 35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함 교수는 2019년부터 부사장급인 펠로우로SAIT에서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2021년 9월 함 교수와 김기남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등이 함께 집필한 뉴로모픽 주제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게재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함 교수는 SAIT 원장을 맡은 경계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과 호흡을 맞춰 선행 기술 개발을 이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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