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고은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예능 치트키로 활약 중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에서 교감선생님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능인으로서 재치 넘치는 면모로 활약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의 매력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 찐부부 모먼트 케미력 자랑
한고은은 결혼 10년 차로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를 통해 많은 시청자의 공감과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그가 안성 시댁에 방문했던 모습이 담긴 지난 68회 차 방송에는 이동 중인 차에서부터 식사 중에도 신영수와의 알콩달콩한 모먼트를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난 7일 방송한 101회 차 방송에는 신영수가 "아내(한고은)에게 유일하게 큰 소리 칠 때가 있다"라며 강아지 밥 줄 때를 언급하는 등 여전히 신혼 못지 않은 귀여운 찐 부부 모먼트를 엿보게 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호탕한 모습으로 한고은 못지 않은 예능감을 자랑하는 신영수와의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에 '당도 한도 초과'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 눈부신 비주얼 활약
화려한 이목구비와 비율을 자랑하는 한고은은 데뷔 20년이 지나도 한결같이 '인형 비주얼'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이목을 집중시켜온 바. '신랑수업'에서도 회차마다 각기 다른 스타일링을 통해 새로운 느낌을 선사하며 수려한 미모로 스튜디오까지 환하게 비추고 있다. 특히 그가 입은 원피스마다 각종 포털사이트에 우아하고 세련된 미모에 대한 감탄과 함께 착장 정보를 공유하는 글들이 게재되며 그의 방부제 미모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한다.
◆ 화려한 외모에 반비례하는 털털한 언니
한고은은 2018년 SBS 예능 '동상이몽2'를 통해 도회적이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털털한 모습으로 반전매력을 방출하며 관심을 모았던 바. '신랑수업'에선 공감 리액션과 웃음으로 출연진들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능청스러운 표정과 '찐 언니, 찐 누나'스러운 조언을 곁들이며 친근함까지 배가 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99회 차 방송에서는 부부싸움 후 술을 마시는 것에 대해 "그거 싸워서 술 마시는 거 아니다. 그냥 마시고 싶어서 마시는 것"이라고 천연덕스럽게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최근 100회를 넘어서 달려가는 '신랑수업' 팀에 대한 한고은의 각별한 애정 또한 눈길을 끌었다. 출연 멤버들과 시청자들에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안방을 장악한 만큼 한고은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