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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깡패' 홍현희 컴백 "초심 돌아가 정면승부 할 것"
입력 2024-02-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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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고왕' 홍현희
개그우먼 홍현희가 '네고왕'으로 컴백한다.
에이앤이 코리아의 달라스튜디오가 오늘(15일)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고왕' 새 시즌의 첫 화가 모습을 드러낸다. 이번 시즌은 우주적 스케일의 네고를 예고한다. 네고판에 다시 뛰어들게 된 홍현희의 새 시즌으로 컴백하는 소감부터 네고에 대한 각오까지 모든 솔직한 마음을 담은 5문 5답을 달라스튜디오가 공개했다.
이하는 홍현희의 5문 5답.
-'네고왕'으로 다시 컴백하게 된 소감은.
"다시 하게 될 줄은 몰랐다. 영광이다. 지난 시즌 '네고왕'을 촬영하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보람됐다. 사실 어느 누가 그렇게 깎아 주겠나.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기업에는 좋은 제품을 알리며 모두가 윈윈하는 프로그램 취지에도 공감해 다시 한번 출연하게 됐다. 새 시즌에서 더 좋은 네고로 인사드리겠다."
-새 시즌에 참여하는 각오는.
"아무래도 시즌 6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크다. 네고왕이라는 프로그램이 처음 선보였을 때 모두가 열광했다. 그만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아이템이나 네고 방식 등을 정해두지 않고 다 부딪혀 정면승부할 예정이다. 어떤 누구와도 맞붙을 자신있다."
-'네고 깡패'라는 애칭과 함께 구독왕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하려고 했던 모습을 잘 봐주신 것 같다. 특히 생각도 못 했는데 제가 다시 네고왕이 됐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많아 정말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새 시즌에서 이런 것들을 다시 만회할 기회가 생겨 설렌다."
-지난 시즌 가장 기억에 남거나 재밌던 일화가 있다면.
"지난 시즌 매회 의상이 다 생각날 정도로 매회 최선을 다했다. 특히 생리대는 학생들이 평소 쓰고 싶었는데 가격이 부담돼 망설이다가 네고왕을 기회로 써볼 수 있다고 해 정말 보람 됐다. 한편으로는 아쉬움도 남는다. 면도기처럼 남성용품에 대한 요청도 많았는데 많이 다루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육아용품이나 애견 사료 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네고해 많은 분께 혜택은 물론 재미까지 선물해 드리고 싶다."
-마지막으로 구독왕을 위해 한마디를 남긴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어다니고 두발로 노력하겠다. 다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그 세상을 위해서."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취재
황소영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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