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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연기 베테랑' 김갑수, F&F엔터와 전속계약

입력 2024-02-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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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F&F엔터테인먼트 제공

김갑수, F&F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갑수가 F&F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동행한다.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갑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월 첫 방송될 tvN 새 주말극 '눈물의 여왕'을 시작으로 김갑수가 변함없이 폭넓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갑수는 47년의 연기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배우다. 1977년 극단에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연극 무대와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불문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탑 연기자로 자리했다.

특히 김갑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날아라 개천용', '보좌관', '스위트홈', 영화 '뜨거운 피', '강철비'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로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묵직감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F&F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또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김갑수. F&F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아래 보여줄 그의 왕성한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김갑수의 새 둥지인 F&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영준 부문장을 영입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기 시작했다. F&F엔터테인먼트는 김갑수 합류를 신호탄으로 다양한 연기자를 영입하며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F&F엔터테인먼트에는 드라마 '종이달'에서 배우 유선의 딸로 눈도장 찍은 신예 유채희와 걸그룹 유니스(UNIS)가 소속돼 있다. 이들 역시 연기자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 다방면에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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