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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식물이 갑자기 시든다면?…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에 문의하세요

입력 2024-02-15 09:17

식물·작물 사진 찍어 올리면 전문가 상담 가능
우편이나 방문 등 오프라인 진단도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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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작물 사진 찍어 올리면 전문가 상담 가능
우편이나 방문 등 오프라인 진단도 받을 수 있어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사이트 캡처〈사진: 경기도청〉

경기도 사이버식물병원 사이트 캡처〈사진: 경기도청〉

잘 크던 식물이 갑자기 시들거나 병들었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막막했던 경험 있으실 겁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사이버식물병원(https://www.plant119.kr/)' 입니다. 이곳에 병든 식물·작물 사진을 찍어 올리면 전문가의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진단도 받을 수 있는데요. 홈페이지에 있는 검사의뢰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보내거나, 직접 시료를 들고 방문해도 됩니다.

'사이버자가진단'과 '진단사례검색'을 통해 직접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 자료실엔 '사례집'도 있는데, 그간 온라인으로 진단해왔던 병해충 상담 사례를 모아뒀습니다. 작물별(과채류·엽채류 등), 원인별(바이러스·진균·해충·생리장해 등)로 나눠 총 55개 상담사례를 사진과 함께 소개합니다.

사이버식물병원은 지난 2009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최근 5년, 연평균 500~600건의 온라인 진단과 150건 이상의 오프라인 진단을 했습니다.

조창휘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전문인력 강화를 통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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