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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의 농담 "'유퀴즈' 출연료 짜더라…출연 고민도 살짝"

입력 2024-02-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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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퀴즈' 방송 화면 캡처〉

〈사진=tvN '유퀴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최민식이 재치 넘치는 농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최민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파묘(장재현 감독)' 홍보 차 모습을 드러낸 최민식은 데뷔 35년 만에 첫 오컬트 영화를 촬영했다며 "사실 (무서운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영상들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멜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최민식은 촬영하는 배우마다 격 없이 지내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른 의미는 아니다. (분위기가) 부드러워야 (현장이) 유연해지고 (배우들이) 덜 긴장한다. 내가 워밍업을 하는 거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농담도 주고 받는다. 특히 처음 만나는 배우들 경우 연장자가 다가가서 분위기를 풀어야 된다. 가뜩이나 인상이 더럽다고 소문났는데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다. 나는 푼수"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소속사가 없다고 털어놓으면서 "내가 스스로 운전해서 (촬영장에) 간다. 거리가 멀면 오히려 좋다. 먼저 내려가 있는 편이다. 출연료도 직접 조율한다. ('유퀴즈'는) 정해져 있다고 하더라. 짜더라. 살짝 고민을 했는데 유재석과 인연도 있고 조세호의 오래된 팬"이라고 이야기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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