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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외투기업, 우리 경제에 엄청난 기여...글로벌 스탠다드보다 유리한 환경 제공"

입력 2024-02-14 15:27 수정 2024-02-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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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스탠더드보다 더 유리한 제도와 규제 환경을 제공하고, 여러 가지 세제와 지원을 여러분에게 아끼지 않아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연 오찬 간담회에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 연 오찬 간담회에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필립 반 후프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첨단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 12명과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그것이 이 정부가 대한민국에 투자하신 외투 기업에 대해 해드려야 하는 반대 급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투 기업이 수출의 21%를 차지하고, 또 고용의 6%를 담당하고 있다"며 "엄청난 우리 경제에 대한 기여"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지난해 외국인 투자 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자금은 327억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 외투 기업의 국내 투자의 시너지 효과를 언급하며 "우리 한국 경제뿐만 아니라 인태 지역, 글로벌 지역, 또 우리와 가치를 공유하는 자유주의 국가들 모두의 경제적 번영에 우리 모두가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을 비롯한 주한상공회의소 대표들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박광선 대표, 한국GM 헥터 비자레알 대표, 에쓰오일 안와르 에이 알-히즈아지 대표 등 외국인투자기업 12개사 대표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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