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원룸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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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 원룸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 없어

입력 2024-02-1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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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경찰서 〈사진=JTBC〉

전남 목포의 한 원룸 주택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3일) 오후 7시 5분쯤 목포시 축복동의 한 원룸 주택에서 42살 여성 A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이날 오전 6시까지 봤다는 지인의 진술을 토대로 당일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자택에 홀로 사는 A 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외력에 의한 손상이 없는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