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음악·연기 모두 사로잡은 2023년 다시 없을 순간"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엄정화 "음악·연기 모두 사로잡은 2023년 다시 없을 순간"

입력 2024-02-14 08:2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슈퍼마켙 소라' 이소라와 엄정화

'슈퍼마켙 소라' 엄정화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슈퍼마켙 소라'에서 예능감을 뽐낸다.

오늘(14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엄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소라는 엄정화의 이름을 말하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진한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낸다.

2023년은 엄정화가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레전드 디바의 모습을 드러냄과 동시에 흥행작 JTBC '닥터 차정숙'으로 배우로서 재능을 한껏 드러냈던 해였다. 이소라가 "20년 만의 콘서트가 감동 그 자체였다.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지만 콘서트 무대를 보고 더 존경하게 됐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자 엄정화는 콘서트를 포기할 뻔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한다.

이어 엄정화는 "50살이 넘어서도 콘서트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스스로 뿌듯하다. 하지만 가수이자 배우로 동시에 사랑받는 날이 다시는 없을 줄 알았다"라며 대중의 호응에 감사하는 한편 나이에 굴하지 않고 한계를 넘어선 자신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표현한다.

영혼까지 절친이자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이소라와 엄정화는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도 공개한다. 엄정화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다. 결혼을 해야 하나 싶은 마음에 사람을 만나봐도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고백한다.

'슈퍼마켙 소라'는 CJ ENM 출신 김지욱, 임우식 PD가 이끄는 신생 콘텐트 기획사 메리고라운드 컴퍼니와 뉴미디어 종합 콘텐트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의 자회사 스튜디오 시그마가 합작한 채널 '메리앤시그마'의 첫 작품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메리앤시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