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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앞둔 '웡카' 밸런타인데이까지 접수 나선다

입력 2024-02-14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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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돌파 앞둔 '웡카' 밸런타인데이까지 접수 나선다
달콤한 흥행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영화 '웡카(폴 킹 감독)'가 차지했다. '웡카' 이날 7만333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88만6765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다. 관람 만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200만 돌파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설 극장가를 장악한 '웡카'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웡카'의 초콜릿 컬렉션을 공개했다. 먼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를 꿈꾸는 웡카(티모시 샬라메)의 야심작 '두둥실 초코'는 강력한 날갯짓을 하는 등에로 만들어져 먹은 사람을 두둥실 떠오르게 한다. 그의 재능을 견제하는 초콜릿 연합 3인방은 이를 최악이라 하지만 하늘을 날게 해주는 마법의 초콜릿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태어나서 한 번도 초콜릿을 먹어본 적 없는 고아 소녀 누들(칼라 레인)을 위해 웡카가 준비한 '구름 뒤 한줄기 빛'은 농축된 천둥 구름과 햇살 용액으로 만들어졌다. 도시의 화려한 밤을 완벽하게 구현한 '화려한 밤 외출'도 빼놓을 수 없다. 샴페인, 와인, 위스키 등이 어우러져 주체할 수 없는 흥과 감정을 유발, 마지막에 다다르면 오랫동안 깊은 잠에 빠지게 해 위기의 순간에 웡카 일행을 돕는 중요한 키가 된다.

이 밖에도 동물원에 잠입해 기린에게 얻은 우유로 만든 '기린 우유 마카롱'은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주는 강력한 마법을 발휘하고 마닐라 시장의 통바닐라와 설인의 땀 한 방울로 만들어진 '수북머리 에클레르'는 먹는 순간 털이 수북하게 자라나 기적의 디저트라고 불린다. 마지막으로 매년 웡카의 생일마다 그의 엄마가 애정을 듬뿍 담아 직접 만든 '웡카 초콜릿'은 엄마와 나눈 약속이 실현되는 그날을 위해 웡카가 간직해둔 초콜릿으로, 영화의 마지막 관객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녹이며 감동을 선사한다.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웡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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