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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 파더니 반죽에 '쓱'…일본, 이번엔 '콧물 피자' 논란

입력 2024-02-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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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미노피자 체인점에서 종업원이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후벼팠다가, 이를 피자 반죽에 묻히는 장면이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도미노피자재팬은 자체 조사 결과, 지난 12일 새벽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점포 내 종업원이 부적절한 행위를 한 영상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해당 매장 내 모든 반죽을 폐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제의 종업원은 "재미 삼아서 했다. 후회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미노피자재팬은 해당 종업원에 대해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며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일본에선 회전 초밥 체인점에서 이용자들이 간장병에 입을 대거나 회전 상태의 초밥에 침을 묻히는 등 식당 내 부적절한 행위를 찍은 영상이 잇따라 퍼지면서 사회적 문제가 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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