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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말라위서 한국인 1명 숨져…외교부 "신속·철저 수사 협조 요청"

입력 2024-02-13 16:46 수정 2024-02-1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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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외교부. 〈자료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한국인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나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3일) 정례브리핑에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인근 나라에 있는) 주짐바브웨 대사관에서 직원을 현지에 파견해 필요한 영사 조력을 신속하게 제공해 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말라위 수사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말라위에는 한국 공관이 없어 주짐바브웨 대사관이 영사 업무 등을 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말라위에서 살던 한국인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피해자는 60대 여성으로,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서 집 근처 산책하러 나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피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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