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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담뱃불 껐다"…'도봉구 아파트 화재' 최초 발화 세대 70대 입건

입력 2024-02-13 14:11 수정 2024-02-1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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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크리스마스 새벽


아파트에서 치솟는 불길

3층에서 시작된 불

4층 살던 아빠는 7개월 된 아기 안고
창밖으로 뛰어

아빠는 끝내 숨지고 아이는 목숨 건져

올해 둘째 얻은 부부,
6개월 전 이사와

[공인중개사]
"24평에서 38평으로. 아기가 이제 둘이 생기니까 좁아서 큰 데로 가신 거죠."

11층 계단에서도
남성 한 명 숨진 채 발견

경찰과 소방은 3층 작은 방에서
불 시작됐다고 밝혀

이와 관련해 경찰,
지난달 21일 3층 주민 70대 김모씨
형사 입건

김 씨 집 작은 방에서
김 씨가 쓴 거로 추정되는 라이터와 담배꽁초 발견

김 씨
"담뱃불 껐는데 왜 불이 났는지 모르겠다" 진술

경찰
"불이 난 작은 방은 김 씨가 혼자 게임을 하며 담배 피우던 곳"
"다만 방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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