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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아이콘 '시민덕희' 제2의 흥행 레이스 펼친다

입력 2024-02-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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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아이콘 '시민덕희' 제2의 흥행 레이스 펼친다
명절 연휴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영화 '시민덕희(박영주 감독)'는 13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48만8440명을 기록 중이다. '시민덕희'는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개봉 3주 차 상영작임이 무색한 입소문의 힘을 입증했다.

특히 다수의 신작 공세 속에 '시민덕희'가 보여준 역주행 흥행 레이스는 탄탄한 만듦새의 한국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지지를 보여준 케이스다. 이러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금주 수요일 개봉 4주 차를 맞이하는 '시민덕희'는 또렷한 장기 흥행 태세를 보여주고 있다.

'시민덕희'의 뜻깊은 흥행 행보는 극장가 안팎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덕희(라미란) 캐릭터의 모티프가 된 실화 주인공이 영화를 강력 추천하면서 실제 사건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환기되는 중이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 대한 위로부터 범죄에 대한 경각심까지 불러일으키며 화제의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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