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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자동차 부품 판다더니 돈만 받고 잠적…알고보니 이미 구치소에 수감

입력 2024-02-13 09:08

현재까지 고소장 47건 접수, 피해금 3900만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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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고소장 47건 접수, 피해금 3900만 원 규모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사진: 경기남부경찰청〉

승강기와 자동차 부품 등을 판다고 속이고 돈만 받고 잠적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오늘(13일) 사기 혐의로 이 남성을 수사해달라는 고소장을 여럿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상습적으로 물건을 판다고 속인 뒤 돈만 받고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이 판다고 한 물건은 승강기·자동차 부품과 묘목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접수된 고소장은 47건으로 피해금은 3900만 원 규모입니다.

경찰이 남성의 소재를 확인한 결과, 남성은 과거 저지른 또 다른 범죄 때문에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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