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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12~18도' 전국 포근한 초봄 날씨…강한 바람 불기도

입력 2024-02-13 06:30 수정 2024-02-13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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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한 시민이 반팔 차림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포근한 날씨를 보인 지난 4일 오후 서울 명동거리를 찾은 한 시민이 반팔 차림으로 걸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오늘(13일)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이 맑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흐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입니다. 산지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해안 중심으로는 순간적으로 시속 90㎞ 이상으로 강하게 불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올라 포근한 초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2~18도 예상됩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제주 7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4도, 춘천 13도, 강릉 14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6도, 제주 18도입니다.

바다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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