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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교통사고 지난해보다 40% 감소…성폭력은 증가

입력 2024-02-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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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설 연휴 교통사고가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40% 넘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연합뉴스〉

경찰청은 설 연휴 교통사고가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40% 넘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연합뉴스〉

경찰청이 설 연휴 특별방범 대책을 실시한 결과,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41.1% 감소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9일부터 어제(11일)까지 하루평균 112신고가 4만3298건 들어와, 지난해 설 연휴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의 연평균 신고 건수(4만3394건)와 비교하면 6.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기간 교통사고는 하루평균 193건으로 지난해의 327.8건에 비해 40% 넘게 줄었고, 사망자도 40.4% 감소한 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이번 연휴 하루평균 성폭력 건수는 4.7건으로 지난해(2.3건)보다 2배 넘게 늘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1일부터 특별방범 기간을 운영하면서 공항·기차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경찰특공대를 배치한 결과, 강력범 16명을 구속하고 생활폭력범 3392명을 검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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