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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퍼볼 조작" 음모 실현? 캔자스시티 치프스 우승…바이든이 남긴 말은?

입력 2024-02-12 15:49

종료 3초 전 역전 우승… 테일러 스위프트와 세리머니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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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료 3초 전 역전 우승… 테일러 스위프트와 세리머니도 화제

2024 슈퍼볼 세리머니. 우승컵을 거머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캘시에게 포옹을 건넨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출처=엑스 'The Eras Tour'〉

2024 슈퍼볼 세리머니. 우승컵을 거머쥔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트래비스 캘시에게 포옹을 건넨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출처=엑스 'The Eras Tour'〉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슈퍼볼 우승컵을 거머쥔 순간, 모두의 이목을 끈 사람은 테일러 스위프트였습니다.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캘시에 다가가 테일러 스위프트가 포옹을 했고, 이 장면은 이번 경기에서 가장 그림 같은 순간으로 기록됐습니다.

세리머니뿐 아니라 경기 내용도 동화 같았습니다.

연장 종료 3초 전, 캔자스시티 치프스는 6점을 얻어내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25대 22. 경기 내내 앞섰던 샌프란시스코를 무릎 꿇리고 슈퍼볼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캔자스시티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며 2연패 기록을 썼습니다.

이번 슈퍼볼은 스위프트와 캘시의 연애가 알려지며 트럼프의 지지자들로부터 "조작됐다"며 공격받았습니다.

바이든의 비밀요원인 스위프트가 가짜 연애를 하며 미식축구에 침투해 지지자를 빼앗아 가려한다는 겁니다.
캔자스시티의 슈퍼볼 우승에 멘션을 남긴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출처=바이든 대통령 엑스〉

캔자스시티의 슈퍼볼 우승에 멘션을 남긴 바이든 미국 대통령. 〈출처=바이든 대통령 엑스〉


이런 음모론을 의식한 듯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엑스(구 트위터)에 "우리가 계획한 대로 됐다"며 농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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