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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청역 사거리서 3중 충돌사고… 3명 부상

입력 2024-02-12 15:21

경찰 "음주 운전이나 신호 위반 사고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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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 운전이나 신호 위반 사고는 아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사진=JTBC〉

인천 남동경찰서 〈사진=JTBC〉


인천 남동구 구월동 시청사거리서 차량 3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나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2일)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시청사거리서 60대 남성이 몰던 쏘나타가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이 충격으로 차선을 벗어난 우회전 차량이 맞은 편에서 오던 또 다른 승용차와 부딪쳤습니다.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과 20대 남성, 그리고 우회전 차량 운전자 40대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엔진 오일이 흘러 구청 직원들이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 사고는 아니다"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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