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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서다' 귀경길 정체로 도로 답답…차량 515만대 이동

입력 2024-02-11 12:31 수정 2024-02-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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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셋째날을 맞은 오늘(11일) 전국 도로에서는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권민재 기자, 귀경길 정체, 언제부터 시작됐나요?

[기자]

이른 아침부터 차들이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고향에서 돌아오는 차들인데요.

본격적인 정체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늦게 고향을 찾는 막바지 귀성객,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객들이 몰리면서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출발하면 서울까지 얼마나 걸리죠?

[기자]

오후 12시 기준으로 전국의 각 도시에서 제가 있는 서울요금소까지 오려면 부산에서는 8시간 10분, 목포에서는 7시간 10분, 대구에서는 7시간 10분 걸립니다.

또 대전에서 출발하면 3시간 10분, 강릉에서는 4시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꽤 많이 막히고 있는데, 서울까지 오는 길은 언제쯤 풀릴까요?

[기자]

오후 4~5시가 가장 많이 막힐걸로 예상되고요.

이후에는 조금씩 풀리지만 정체가 완전히 사라지려면 내일 새벽 2시는 넘어야 할 걸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에만 차량 515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기차를 이용하는 귀경객도 많은데요.

코레일이 KTX와 일반 열차 모두 평소보다 28회를 추가했지만 오늘 아침 8시 기준 전체 상행선 기차 예매율은 94.7%에 달했습니다.

[영상디자인 홍빛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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