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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첫 설날…" 아일릿, 단아한 한복 자태

입력 2024-02-1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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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

〈사진=빌리프랩〉

데뷔 준비 중인 그룹 아일릿이 어여쁜 한복 자태로 첫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아일릿은 지난 9일 2024년 설을 맞아 공식 SNS에 아름다운 한복 차림의 사진과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설은 다섯 멤버가 아일릿으로 처음 함께 보내는 명절이다. 이들은 단아한 매력 속 5인 5색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한복 맵시를 자랑했다.

아일릿은 밝은 모습으로 "2024년 설날을 맞았다. 용의 해인 만큼 하늘로 올라가는 용처럼 올해는 모든 좋은 결과만 얻는 한 해가 되기를 응원한다"고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이들은 이어 "이번 설날에는 맛있는 음식 많이 먹고 반가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우니까 감기도 조심하고 즐거운 연휴 보내길 기원한다"는 인사를 더했다.

아일릿은 설 인사와 함께 반가운 근황도 덧붙였다. 멤버들은 "2024년은 아일릿 데뷔라는 아주 특별한 의미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할 시간 많이 기대해 주면 좋겠다. 우리도 데뷔 준비 열심히 하면서 행복한 설날 보낼 예정이다. 아주 조금만 기다려 주면 인사드리겠다"고 말해 자신들의 데뷔를 기다리는 K팝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아일릿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첫 걸그룹이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알 유 넥스트(R U NEXT)'를 통해 결성됐다. 그룹 명인 아일릿은 자주적이고 진취적인 의지(I WILL)와 특별한 무언가를 의미하는 대명사(IT)를 결합한 것으로 두 단어 사이에 들어갈 동사에 따라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방향성이 녹아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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