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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낙연 큰 결단…매우 건설적인 합의 이뤄졌다"

입력 2024-02-09 17:14 수정 2024-02-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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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원칙과상식 조응천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9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원칙과상식 조응천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9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설 귀성인사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오늘(9일) 제3지대 4개 세력이 통합에 합의한 데 대해 "매우 건설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를 앞두고 제3지대를 표방한 정당과 세력이 개혁신당의 이름으로 하나가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합의 과정에서 있었던 일들이 세세히 공개되기는 어렵고 공개되어서도 안 되지만 매우 건설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특히 개혁신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던 우려에 대한 부분도 대부분 해소가 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통합은 이낙연 전 총리님의 큰 결단으로 많은 쟁점이 해소됐다"며 "이낙연 전 총리님의 결단에 사의를 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더욱더 도약하는 개혁신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를 추진하는 4개 세력은 오늘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신당을 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 체제입니다. 지도부 명칭은 최고위원회로, 최고위원은 4개 세력이 각각 1명씩 추천해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을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공동대표가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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