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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정치인 가족' 대거 출마…줄줄이 출사표 던져

입력 2024-02-09 11:22 수정 2024-02-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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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정치인 가족들이 대거 출사표를 냈습니다.

오늘(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직 대통령 사위부터 정치인 2세 현역 의원 등이 각 당 예비후보로 등록해 공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 행정관.〈사진=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 행정관.〈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에서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부산서·동구에 출마합니다.

15대 국회의원이자 국가보훈처장이었던 전석홍 전 의원의 딸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서울 강동갑에 출마합니다.

고 정석모 전 내무부 장관의 아들인 정진석 의원과 고 정운갑 전 의원의 아들 정우택 의원은 각각 현역 중진 의원으로서 이번 총선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아들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사진=연합뉴스〉

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아들인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사진=연합뉴스〉


부산 중·영도에서 7선에 도전하는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 김용주 전 전남방직 회장의 아들입니다.

김현배 전 의원의 딸 김수민 전 의원은 청주 청원에 출마했고,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김성동 전 의원은 서울 마포을에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서울 종로에 출마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사진=연합뉴스〉


문석균 김대중재단 의정부지회장은 아버지인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의원을 지냈던 경기 의정부갑에 지난 총선에 이어 예비후보로 재차 등록했습니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의 아들인 정호준 전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을 예비후보로 등록해 재선에 도전합니다.

아버지인 고 노승환 전 의원의 아들이자 서울 마포갑 현역인 노웅래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같은 지역구에서 5선에 도전합니다.
 
백범 김구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사진=연합뉴스〉

백범 김구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막냇동생 정희균 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은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군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총선 인재로 영입한 백범 김구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는 출마 지역 결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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