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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출발하면 서울→부산 8시간…설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정오쯤 절정

입력 2024-0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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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오전부터 귀성길 차량이 몰리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울산 7시간 30분, 대구 7시간, 광주 6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약 51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에서 각 지역으로 49만대, 각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정도입니다.

오늘(9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오늘(9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귀성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전 11시에서 정오쯤 절정에 이르다가 저녁 8시에서 밤 9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 방향의 도로 정체는 오전 9~10시에 시작돼 낮 12~1시쯤 절정에 이른 뒤 저녁 6~7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간대별 구체적인 각 도로 정체 예상 구간은 한국도로교통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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