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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요르단전 실망스러워…월드컵 예선 준비 중요"

입력 2024-02-08 22:11 수정 2024-02-08 22:41

"아시안컵 4강 진출…실패라고 할 수 없어"
"손흥민, 3월 대표팀 주장으로 합류할 것"
"국가대표팀 감독 업무 방식 바뀌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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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 진출…실패라고 할 수 없어"
"손흥민, 3월 대표팀 주장으로 합류할 것"
"국가대표팀 감독 업무 방식 바뀌지 않을 것"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에 덜미를 잡히며 탈락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늘(8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전에 대해 "전혀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상대 밀집 수비에 고전하는 것이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실패라고 할 수 없다"며 "다가올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대해선 "감정적인 부분, 축구로 얻을 수 있는 희로애락은 축구의 일부"라며 "축구인으로 40년간 축구를 하면서 대회에서 좋지 못한 결과를 얻었을 때 어떤 비판을 받는지 알고, 비판을 받는 건 당연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본다"고 했습니다.

이어 "중요한 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에 대해선 "세계적인 좋은 선수"라며 "우리 팀의 주장이자 리더로 3월에도 대표팀 주장으로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또 재택근무 등으로 비판을 받는 것에 대해선 "그런 비판은 존중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업무 방식은 변함없을 것"이라며 "국가대표팀 감독 업무 방식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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