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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준결승 탈락' 축구 대표팀 귀국...3월에 월드컵 예선

입력 2024-02-08 21:34 수정 2024-02-0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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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에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0-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이 오늘(8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등 유럽 리그 소속 선수들은 카타르에서 각 소속팀으로 직행 이동하였고, 이날 귀국에는 선수 13명과 클린스만 감독 등 코치진이 함께 했습니다.

손흥민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역대 최고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대표팀은 예상 외의 탈락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 후 인터뷰에서 "저도 여러분만큼 아시안컵 우승을 너무 하고 싶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면서도 "긍정적인 부분도 있었기에 그런 것들을 생각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팀 감독을 계속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대표팀은 3월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싱가포르와 중국을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C조 선두(승점 6)에 오른 대표팀은 3월 21일 태국과 홈 경기를 치른 뒤 26일엔 태국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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