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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 오늘 항소심 선고

입력 2024-02-08 08:11 수정 2024-02-0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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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2심 선고 결과가 오늘(8일) 나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늘 오후 2시 자녀들의 입시 비리 혐의와 딸 조민 씨의 장학금을 부정 수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에 대한 선고공판을 엽니다.

항소심에서 입시비리와 감찰무마 등 핵심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실형을 선고받는다면, 법정구속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조 전 장관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천200만 원 등을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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