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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 잠든 만취 70대…순찰하던 경찰이 구조

입력 2024-02-07 16:33 수정 2024-02-07 16:48

지난달 30일, 부산 덕천교차로 중앙분리대서 발견
사고 예방 공로 오시영·엄창민 경찰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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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부산 덕천교차로 중앙분리대서 발견
사고 예방 공로 오시영·엄창민 경찰관 표창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부산 북부경찰서 제공

부산 덕천교차로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서 술에 취해 잠이 든 70대 남성이 순찰 중이던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이 남성이 경찰에 발견된 건 지난달 30일 0시 10분쯤으로, 중앙분리대 옆에 잠들어 있었습니다.

심야 교통사고 예방 근무를 하고 있던 부산 북부경찰서 교통안전계 오시영 경감과 엄창민 경장은 순찰차로 주변 차량을 통제한 뒤 남성을 깨워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오 경감과 엄 경장에게 표창장을 줬습니다.

한편, 도로에 누워있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제68조 3항에 의해 2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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