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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라방' 미노이, 광고 촬영 펑크? "확인중"

입력 2024-02-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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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노이 SNS 라이브 방송 캡처〉

〈사진=미노이 SNS 라이브 방송 캡처〉

라이브 방송 중 오열한 가수 미노미가 최근 광고 촬영도 펑크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다.

7일 한 매체는 미노이가 지난달 30일 예정됐던 한 화장품 브랜드 업체 P사의 광고 촬영을 약속 시간 2시간 전에 돌연 펑크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대표의 말을 빌려 '사실 관계만 제대로 잘 밝혀져서 또다시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회사 내에 큰 혼란이 발생했다. 지난해 8월부터 기획한 건이기 때문에 회사 측의 피해가 심각했다. 다만 미노이가 아직 젊은 친구이고 우리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왜 그런지 이해한 후 파악은 하고 싶다. 때문에 미노이 측의 입장을 신중하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미노이 소속사 AOMG 측은 '관련 사안에 대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미노이는 지난 5일 새벽 라이브 방송을 하던 중 갑자기 오열을 해 궁금증을 모았다. 그는 '내가 앞으로 나아갈 모습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깨닫고 넘어가고 싶다. 내가 우는 모습도 똑바로 보여드리고 싶다. 당당하고 싶다. 널리 널리 알려 달라. 정확히 기억해 달라'고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SNS를 통해 '스스로와 싸우고 있다. 내가 마주한 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감히 아티스트의 삶이라는 내 인생에 질문을 둔다면, 내가 책임져야 하는 행동들에 당당하고 싶고, 그런 모습으로 계속해서 표현해가고 싶다'며 "내 인생의 기준과는 다르게 법으로 정해진 틀 안에서 모두가 살아가지 않나. 그 앞에 그걸 놓고 나를 바라봤을 때 이 정도 겸손함은 가지고 행동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또는 그렇게 생각할 만한 죄를 저질러 버린 상태다. 내가 저질러 놓은 것들은 그렇다'고 추가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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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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