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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눈앞 '웡카'·'시민덕희' 누가 먼저 웃을까

입력 2024-02-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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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눈앞 '웡카'·'시민덕희' 누가 먼저 웃을까

누가 먼저 '1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웡카(폴 킹 감독)'는 6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개봉 이후 7일 연속이다. 특히 '웡카'는 이날 6만2797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1만4514명을 찍으면서 1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웡카'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에 등장하는 초콜릿 메이커 윌리 웡카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배우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 웡카를 연기해 화제를 모았으며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90%의 높은 키노라이츠 평점까지 기록하며 호평받고 있다.

전날에 이어 2위를 유지한 '시민덕희(박영주 감독)' 역시 100만 돌파가 눈앞이다. 2만5307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98만7794명을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둔 상황에 관람 만족도가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장기 흥행의 물꼬를 텄다.

인기의 요인으로는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소재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발신자가 피해자에게 제보를 했다는 기발한 출발이 실화라는 사실에도 관객들의 이목이 쏠렸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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