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문
중앙일보
중앙SUNDAY
일간스포츠
Korea Joongang Daily
The Korea Daily
방송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JTBC worldwide
멀티플렉스 & 레저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클래식 소사이어티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휘닉스 평창
휘닉스 섭지코지
매거진 & 출판
월간중앙
이코노미스트
포브스코리아
중앙북스
엘르
바자
코스모폴리탄
에스콰이어
전문 콘텐트
조인스랜드
헬스미디어
차이나랩
영어의 신
서비스
썰리
fol:in
JTBC NOW
JTBC NEWS
OOH MEDIA
중앙멤버십
JJ라이프
TJ4대전충청
CLOSE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중앙그룹 브랜드
회원가입
로그인
JTBC
뉴스
방송
편성표
JTBC
JTBC2
JTBC GOLF&SPORTS
JTBC4
JTBC Golf
온에어
검색열기
키워드 검색하기
닫기
뉴스홈
속보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문화
연예
스포츠
날씨
다시보기
JTBC 뉴스룸
아침&
오대영 라이브
보도특집
오픈 저널리즘
타임라인 이슈
VOD 이슈
기자 구독
뉴스제보
JTBC SNS
Poll
JTBC 뉴스룸
VOD 다시보기
AOD 다시듣기
트리거
팩트체크
밀착 카메라
영상구성
랭킹
APP
제보하기
"헉! 어디갔지?" 악몽까지 꾼다는 '탄피 분실'...군, 규정 바꾼다
입력 2024-02-07 10:43
수정 2024-02-07 11:02
육군, '100% 회수' 규정 없애기로
"실전 같은 조건에서 사격 훈련하는 취지"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복사
URL 줄이기 레이어
닫기
육군, '100% 회수' 규정 없애기로
"실전 같은 조건에서 사격 훈련하는 취지"
■ 방송 :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평일 오전 8시 JTBC News 유튜브)
■ 진행 : 이가혁 기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용 시: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
군대 갔다 오신 분들은 특히 더 많이 공감할 것 같은 소식입니다.
"어? 하나가 어디 있지?"
군 시절 사격 훈련장에서 이런 말 들리면 '아차' 싶죠. '오늘 얼차려 받겠네', '오늘 생활관 복귀 늦어지겠네' 이런 반응이 나옵니다. 바로 탄피 이야기입니다. 그간 군 생활 하신 분들은 탄피를 잃어버리면 안되는 게 원칙이라고 믿고 있죠.
찾아보니 육군 규정 제46조에 '탄피 관리'라는 항목을 보면
"사격장에서 사격 시 탄피를 100% 회수하여 반납해야 한다. 다만 특별 훈련 등으로 회수가 불가능할 때는 편성부대 지휘관 분실 확인서를 첨부해서 조치할 수 있다"
고 나옵니다. 훈련하다가 잃어버리면, 그래도 끝까지 찾다가 결국 연대장이나 대대장한테 정말 혼나가면서 분실 확인서 쓰고 복귀할 수 있었죠. 일명 '탄피받이'를 장착하고 훈련해도 소총 반동 때문에 그게 떨어져 나가기도 하고, 틈으로 탄피가 빠져나가기도 합니다.
육군이 이 탄피 관리 규정에서 '100% 회수 규정'을 폐지한다고 합니다. 그 대신에 '회수한 탄피를 반납한다' 정도로 완화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사실 탄약 100개를 지급받아 썼으면 탄피 100개를 받아야 모두 소진한 것이 확인됐죠. 혹시나 탄약 하나 빼돌려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도 막을 수 있고요. 하지만 반대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에 방해를 받는다'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일부 부대에서 지금 시범적으로 일단 탄피 회수에 구애받지 않고 훈련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 달간의 운영 성과를 검토해서 안전 보완 대책을 더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하네요. 참고로 개정이 되더라도 신병 교육이나 동원 훈련에는 이걸 적용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신병 훈련장이나 동원 훈련 때는 탄피를 꼭 다 찾아야 하도록 한다고 하네요. 군대 다시 가는 꿈만큼 끔찍한 게 탄피 잃어버리는 꿈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는데, 이런 모습 이제 사라질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
「
〈뉴스들어가혁!〉은 JTBC news 유튜브를 통해 평일 아침 8시 생방송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을 살아갈 힘'이 될 핵심 이슈를 이가혁 기자가 더 쉽게, 더 친숙하게 전해드립니다.
」
취재
이가혁 / 밀착팀 기자
|
해당 기자의 기사
구독신청
구독해지
이 기자가 쓴 다른 기사 보기
:
[밀착카메라] "참 돈 많다" 수십억 세금 낚였나…흉물로 방치된 '이곳'
JTBC 이가혁 기자입니다. 이메일 gawang@jtbc.co.kr 로 제보와 의견 언제든 환영합니다.
이메일
이전 취재기자 보기
다음 취재기자 보기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