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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문체부, 문화산업부라 생각하고 새 일자리 창출해야"

입력 2024-02-06 19:36 수정 2024-02-06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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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제공·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산업부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6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문체부는 문화예술, 체육, 관광을 모두 포괄하는 부처로서 궁극적으로는 이를 토대로 수익과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를 수용하기 위한 충분한 숙박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는 것"이라며 "방한 외래객 숫자에 연연하기보다는 소비를 많이 할 수 있는 관광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초등학교로 확대 적용되는 늘봄학교를 언급하며 문체부에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유인촌 장관은 오늘 '문화로 행복한 사회, K-컬처가 이끄는 글로벌 문화 강국'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올해 문체부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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