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왕, 찰스 3세가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영국 왕실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던 중 암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치료를 위해 공개 활동은 잠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여왕 서거와 왕위 계승 이후 1년 반 만의 암 투병 소식에 영국 국민의 충격도 큽니다.
[앤디 블루머 : 국왕이 암과 싸울 거라고 믿어요. 정말 끔찍한 충격입니다.]
올해 75세인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윌리엄 왕세자와 해리 왕자 등도 아버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찰스 3세는 암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키우고, 오해를 막기 위해 진단 사실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