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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서울역 1호선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예고

입력 2024-02-06 06:50 수정 2024-02-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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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와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혜화역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 봉쇄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대표와 회원들이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혜화역에서 서울교통공사의 전장연 지하철 시위 원천 봉쇄 발표에 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오늘(6일) 오전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8시 서울역 1호선 승강장에서 제5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권리중심공공일자리노동자 400명 해고 철회와 장애인권리보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화 해결 등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사진=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다"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오전 4호선 오이도역과 혜화역 등에서 진행된 제57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에서는 활동가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중 열차 운행을 방해하고 역무원을 깨문 혐의로 전장연 활동가 유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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