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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1년간 43조 지급…이용자 58%는 2030세대

입력 2024-02-05 17:42 수정 2024-02-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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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출처=한국주택금융공사)


지난 1년 동안 '특례보금자리론'으로 43조원 이상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지난 1월 29일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접수 마감 결과, 유효신청금액은 43조3807억원(18만1971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소득은 7000만원 이하 비중이 전체의 60.7%를 차지했으며 평균소득은 6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용자의 평균주택가격은 4억5000만원입니다.

이밖에 연령별로는 2030세대가 전체의 58.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금리 상승기였던 지난해 출시돼 1년 동안 한시 판매된 고정금리 정책 모기지(부동산을 담보로 저당증권을 발행해 장기주택자금을 대출해 주는 제도)로 9억원 이하 주택 등이 그 대상입니다.

지난달 말로 특례보금자리론의 판매는 종료됐으며 정부는 1월 30일부터 6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한 '보금자리론'을 다시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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