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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올해의 앨범상…4번째 수상 신기록

입력 2024-02-0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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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어워드의 새 역사를 썼다.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제6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올해의 앨범상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받았다. 외에도 베스트 팝보컬 앨범상을 함께 받았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올해의 앨범상 수상은 4번째로 그래미 어워드 역사상 최초다. 그는 "그래미 레코드의 투표 방식이 팬들의 직접적인 반영이라는 걸 알고 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4월 19일 정규 11집 발매 소식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는 여성 솔로 가수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베이트 팝 솔로 퍼포먼스, 레코드 오브 더 이어 등을 수상했다. 마일리 사일러스는 "너무 영광스럽고 함께 작업하는 사람들을 비롯해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

그러나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K팝 아티스트들이 부재해 아쉬움을 남긴다. 방탄소년단이 63·64·65회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수상하지 못했고, 올해는 후보에도 오르지 못했기 때문. 방탄소년단 뿐 아니라 블랙핑크·뉴진스·스트레이 키즈 등 글로벌 활약이 두드러졌던 팀들 역시 후보에서 제외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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