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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김성주는 확신의 사기꾼 상" 팽팽한 신경전

입력 2024-0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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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리턴즈 2'

'시골경찰 리턴즈 2'

'시골경찰 리턴즈 2' 김성주, 정형돈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리턴즈 2' 8회에는 방송인 김성주, 개그맨 정형돈이 마을 주민들에게 신종 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마을에 보이스피싱 사건이 벌어져 신종 사기의 위험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며 노후 자금을 노리는 악질 사기 범죄가 늘어나고 있어 김성주, 정형돈이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어르신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피해 사례를 상황극으로 보여주기로 한다. 정형돈은 "김성주 같은 얼굴이 사기꾼 역에 딱"이라며 사기꾼 역할을 떠넘긴다. 이에 김성주는 "어르신들 마음에 들려면 정형돈 얼굴이 제격"이라며 반격에 나선다.

교육이 끝난 후 카메라가 꺼지자 정형돈이 주민들을 불러 모은다. 그는 "보령에 발령받은 진짜 이유가 있다"라며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낸다. 주민들은 방송에서 봐왔던 정형돈의 정감있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냉철한 모습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를 지켜보던 이장까지 호통을 치지만 정형돈이 "나만 믿으면 된다"라고 말해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마을 주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든 정형돈의 돌발 행동은 MBC에브리원, 엔터TV '시골경찰 리턴즈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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