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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노점 붕어빵, 이제 카드로 산다

입력 2024-02-05 14:57

서울 중구청 "3월까지 사업자 등록·카드 단말기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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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 "3월까지 사업자 등록·카드 단말기 설치 추진"

서울 명동 노점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해집니다. '바가지 요금'에 대한 불만에 붕어빵과 어묵, 오징어구이 등 10개 인기 품목 가격에 대한 모니터링도 매달 실시합니다.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명동 노점상

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명동 노점상


서울 중구청은 오늘(5일) 명동 노점상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도록 오는 3월까지 사업자 등록·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명동 노점상은 모두 350곳으로 이미 15곳에 카드 단말기 설치가 완료돼습니다.

가격 관리에도 들어갑니다. 인기 메뉴 10가지의 판매 가격을 매월 살펴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이 필요할 때는 구와 사전 협의를 해 단계적으로 올리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또 상대적으로 위생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인들이 위생모와 마스크, 장갑 등을 착용하고 정기적으로 보건증을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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